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국방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와 논산·계룡시는 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케이(K)-국방로봇의 미래, 힘쎈충남으로부터’를 주제로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충남연구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충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연 이날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예비역 육군 대장인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국방대·육군미래혁신센터 등 군 관련 기관,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진흥연구소·한국기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금강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과 산림휴양관이 새단장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숙박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998년 준공돼 노후된 숲속의집과 산림휴양관 새단장 사업을 추진, 최근 사업을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숙소 내부는 최신 호텔식 리모델링 기법을 도입해 고급스럽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개선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윤효상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노후화된 숙박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이라며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충남도는 22일 충남도립대 도서관 소강당에서 ‘2023년 충청남도 1인가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도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도·시군 업무 담당자와 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간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가족센터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용호 인천대 교수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질적 연구’를 발표
충남도는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이날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조철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안건 보고를 통해 2024년 본예산안 편성 방향과 도정 주요 현안 등을 설명했다.도정 주요 현안으로는 △국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내외부의 온습도 차이로 양송이 버섯재배사가 과습해 지면서 세균성갈반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세균성갈반병은 주로 양송이 수확기에 갓 부분에 원형 또는 부정형의 갈색 병반으로 나타나며, 이후 주위 양송이 균상 전체로 번지는 특성이 있다.이 병은 양송이 재배 농가에서 다양하게 발병되며, 슈도모나스계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세균성갈반병은 푸른곰팡이병의 초기 증상인 갈색반점과 비슷하게 육안으로 확인되는 만큼 정확히 판단하고 방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대체로 세균성갈반병의 경우 1㎝
7600억 투입 2028년 준공…‘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탄력 기대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로, 충남의 바다를 세계인이 찾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도와 협약을 맺은 지 1년 만으로, 보령 5개 섬을 묶어 환황해 대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는 도의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15일 보령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힘쎈충남’이 이번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에 성공했다.지난해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이어 지난달 충남교통방송국을 유치한 지 1개월 만으로, 공공기관 유치전에서 잇단 승전보를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도에 따르면 해양경찰교육원 부지선정위원회는 이날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예비타당성조사 후보 부지로 당진시를 최종 의결했다.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경비, 안전, 수사 등 해경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재직자 전문 교육기관이다.시설은 합덕읍 일원 총면적 20만 6145㎡ 부지에 1,7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사무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6일 농업인대학에서 농업환경분야 협업 강화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국가농경지 환경자원 변동평가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농업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 보전 및 개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사업 초기에는 농경지 이화학성, 중금속, 농업용수, 비료사용 현황을 조사했고 분야를 점차 확대해 2021년부터는 농업용수 미생물, 토양 중 미생물·농약·생물상 등을 추가해 11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기 연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이하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청신호가 켜졌다.충남도에 따르면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로, 총 사업비는 6843억 원이다.한국개발연구원이
충남도는 7월 말 기준 지방세 이월체납액 1513억 원 가운데 올해 목표액인 620억 원의 81.3%에 달하는 504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7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 징수액이 500억 원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월 기준 역대 최고 징수액 및 징수율이다.이번 성과는 건강보험·국민연금보험 미지급 환급금 체납처분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도·시군 합동 가택수색, 금융재산 압류·추심, 부동산·차량 공매 등 빈틈없는 재산조사 및 다양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다.특히 하반기에는
충남도와 육군 제32보병사단이 각종 재난·재해, 군 작전·훈련에 드론을 활용해 상호 협력하고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3 을지연습과 연계해 육군 제32보병사단과 ‘실시간 드론영상 공유체계 구축 및 군 작전·훈련 지원을 위한 드론 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드론통합관제센터와 제32보병사단 지휘통제실(군부대 상황실)을 연계해 지역 통합방위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고 공고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다.김태흠 지사와 김관수 육군 제32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이 도내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관련 단체에서도 적극 홍보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도는 2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김문익 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직무대행), 김효열 (사)충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정제의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소상공인 관련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이자차액 보전과 대출금 상환유예 등 1조원대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1∼24일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이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2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이번 을지연습은 고도화된 북핵·미사일 위협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진행한다”라며 “직원들은 실전적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을 통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 간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며 “6년 만에
충남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11개 기관·단체로부터 수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부금 총 1억 4,2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날 기부금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윤원숙 대한간호협회중앙회 이사 및 황희자 충남도간호사회장, 김선희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위원장,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태왕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이효진 충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안연식 충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박보연 충남도의사회장, 이필우 충남도 한의사회장, 박정래 충남도 약사회
충남도가 음식물쓰레기를 먹어치우며 몸집을 고단백으로 키워 고품질 동물용 사료 등으로 가공·판매되고 있는 아메리카동애등에 유충을 대량 사육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16일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동애등에는 알과 유충(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변하는 완전변태 파리목 곤충이다. 애벌레는 잡식성으로 유기물질에 서식하며, 성충은 먹이(수분)를 먹은 후 역류시키지 않아 병을 옮기지 않고, 빛이 부족한 실내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동애등에 애벌레는 특히 강력한 소화력을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충남도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충남의 맛과 멋, 흥을 선사한다.폭염 등으로 영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키로 한 정부 방침에 맞춰 대원들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숙소를 마련하는 동시에, 머드축제와 공주·부여 역사·문화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도는 우선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충남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유스호스텔 등 6개 시군 10개소의 시설을 확보했다.공주유스호스텔 800명, 계룡갑사유스호스텔 500명, 부여청소년수련원 300명 등 1일 총 3,000명
기후변화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어패류 폐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고수온에 강한 바지락을 도내 양식장에서 찾아냈다.이 바지락을 활용, 차세대 바지락 생산 및 우량 유전자 선발을 통한 품종 개량을 완료하면 고수온에 따른 바지락 폐사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3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기온이 30℃일 때 갯벌 온도는 37∼39℃까지 상승하고, 바닷물 온도가 바지락 생존 한계치인 30℃를 넘으면 폐사가 급격하게 늘게 된다.충남 서해의 8월 평균 수온은 △2007년 22.4℃ △2012년 27.
충남도와 공주시, 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 각 분야 전문가들이 52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백제문화제재단, 실·국·본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9일 첫 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이 어떻게 이행됐는지 확인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운영부터 먹거리, 홍보, 행사 운영, 안전·교통, 주차장 운영 등 항목별 준
푹푹 찌는 폭염으로 충남도 내에서 온열질환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며, 취약 계층 건강관리,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1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31일까지 총 86명으로 집계됐다.5월 20일 홍성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6월 9명, 7월 76명 등이 발생했다.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지난달 21일 12명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부여 14명, 서산 11명, 당진·예산 각 9명, 아산·홍성 각 8명 등의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64명으로 여성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천안시가 선정돼 국비 48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은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서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해 추진하며, 지자체 현안·문제 해결, 미래 국토 관리 방향성 제시 등 미래 공간정보 활용 모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국토부는 지난 6월 말부터 한 달여 동안 접수된 사업계획서 11건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통한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천안시 등 7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