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29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합리적 재정관리 방향 제시를 위한 ‘2024년 재정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최진혁 충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은경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 공공기관평가과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김대중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 부연구위원, 정창훈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 최웅선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은경 과장은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사업 및 출연금 운영 개선 과제’를 주제로, 출연금 예산 지원의 적정성 및 정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28일 IBS 과학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CEO 단체 및 민간 협의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충청지역 일터 안전보건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 전면시행으로 인해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이에 따라 충청권에서는 참여주체 및 업종에 따라 7개 분야별로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럼 명칭은 구체적으로 CEO안전보건포럼, 산단안전보건포럼, 대덕연구단지안전관리자포럼, 건설안전리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고 빼어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아파트여서 이번 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치아 교정이라면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대에는 점차 성인들의 교정 증례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청소년기 시절 부정교합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거나 성인이 되고 미(美)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혹은 어릴 때부터 콤플렉스였던 치아를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성인들의 교정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그렇다면 치아교정을 시작하기 전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1) 병원선택성인교정은 단순히 단기간에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장기간의 중요한 치료인 만큼 병원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종종 무
논산소방서는 27일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 51명은 각종 화재현장과 재난현장에서 현장업무를 보조하고 119수호천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논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김경철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새로 임명된 대원들도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시고 열정을 다해주실 것”
계룡시의회는 26일 이 지역(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국회의원선거(제22대)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 등 2명에게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이 건의문을 직접 각 후보에게 전달한 김범규 의장은 “지역 간 교육정책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계룡시에 독립적인 교육지원청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 설치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두 후보는 “독립된 교육지원청의 부재로 계룡시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룡지역 교육현실에 크게 공감한다”며 “‘계룡시 교육지
25~26일 이틀간 적지 않은 비가 내린 서울은 26일 점심 이후 하늘이 화창하게 개였다.서울 서초동 한 건널목 앞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그간의 안부와 근황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대법원 인근 보행로와 야산에는 개나리와 벚꽃, 철쭉이 동시에 꽃봉오리를 머금고 있어 장관이다./서울=공산성 기자
건양대병원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갖고 노·사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선포식은 노·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안전 및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제시된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봄의 시작’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연주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이하여 객원지휘자 3인의 다양한 음악성과 감각적인 지휘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이다. 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객원 지휘자들은(조은혜, 김명이, 이재호) 현재 합창음악계에서 실력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지휘자들이다. 이번 연주는 현대음악부터 유럽 가곡, 한국 가곡 등 객원지휘자들이 직접 구성한 곡들로, 지휘자들만의 다양한 음악적 해석과 대전시립합창단의 하모니가 함께 어우러져
'봄·여름·가을·겨울, 열심히 살아가는 사계(四季節), 사계(斯界)-그 방면의 전문가'두 뜻을 담은 지역 봉사 모임 '사계'의 '봄 회의'가 25일 오후 대전 서구 도안동 '다온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주변을 둘러 봄'이란 주제의 이날 회의에선 우리 사회를 둘러보고 '따로 또 같이'란 뜻을 모아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여기서 얻은 지식과 자산을 실천하는 재능기부에 적극 나서자는데 공감했다.앞선 문화 공연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수석 및 운영위원을 역임한 연제호 연주가와 이화여대 이수진 박사(음악학)가 '승리' 모듬북 연주와 '비오
충남지역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법규위반 사항을 수집 후 수천만 원을 갈취한 환경단체 대표 A씨가 구속됐다.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3월경부터 2023년 8월까지 충남 지역 내 건설 현장 등 환경문제에 취약한 업체를 찾아다니며 피해 업체의 법규 위반사항을 수집한 뒤 국민신문고에 공익 신고를 가장해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수법으로 8,9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A씨는 과거에도 환경 단체장 지위를 이용해 건설사를 협박 금품을 갈취해 처벌받은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 단체로 소속을 옮겨가며 드론 등의 장
21일 오후 1시, 대전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하모니카 앙상블의 연주가 울려 퍼졌다. 소리를 따라간 끝에 마주친 것은 ‘아이빅원 하모니카 앙상블’과 올해로 97세를 맞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부부의 합주 무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 김 명예총장과 부인 김영이 여사가 직접 봉사 연주자로 나선 것이다. 음악회에 참석한 환우들은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감미로운 시간을 보냈다.김 명예총장은 “연주는커녕 악보도 못 보던 제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연주를 할 수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두 번째 도시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위를 피할 만한 기반 시설도 부족해 열사병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 비중이 높은
대전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이 22일 '제6회 효문화제 및 민자 탄신제(2650주년)'에 '대한민국 여흥민씨 느티나무회 '회원 17명과 함께 산동성 린이시를 방문했다.민 씨의 조상인 '민자건'은 공자의 두 번째 제자로 '민자'로 불리며 중국의 효를 대표하는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탄신제에는 중국 30개 성(省)의 민문 대표가 참석하고 있으며, 외국에서는 최초로 한국 민문 대표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각 성 대표들은 느티나무회에 초청 의사를 밝혔고, 민병무 원장은 한국 대표로 축사와 함께 "두 나라 민문의 교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
개나리가 수줍게 핀 23일 대전과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의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환호성을 짓고 있다.직장 동호인과 가족 단위 라이더들이 겨울 옷을 벗어던지고 여름 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는 얼굴이 환해졌다./오주영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 센터장 오응석)는 22일 실종 치매환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VR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를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에 보급했다.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는 실종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 이해를 위한 ▲치매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가량으로 구성됐다.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VR 체험기기를 통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VR 체험존
계룡시의회는 22일 충남도교육청에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이 건의문은 지난 2월 29일 계룡시의회 제1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 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범규 의장은 “계룡시 학생들의 권익 신장과 계룡시 특성에 맞는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드시 독립적인 교육지원청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했다.계룡시의회는 이와 함께 4.10총선을 맞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도 이 건의문을 전달, 공약사항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와 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오전 11시 건양대병원 연구2동 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 송재황 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장, 이기일 의료기기안전정보모니터링센터장, 광주보건대 이정환 교수, 김혜원 연구원 서상영 연구원 등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김훈 센터장은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1일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축평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
논산소방서가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논산딸기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이번 축제에는 행사장 내 이동형 소방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진 및 화재 시 대피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및 포토존 부스를 운영한다.한편, 소방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행사장 주변 소방차 및 구급차 근접배치, 유동순찰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김경철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