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 구역, 이른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업소 98곳이다. 논산시 보건소가 선정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13명)이 참여하는 이번 점검 사항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무표시 제품 판매 확인 △술병이나 화폐 모양의 식품 등 어린
논산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능력 강화 및 온라인마케팅 운영향상을 위한 e-비즈니스 야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e-비즈니스교육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농산물 사진촬영과정에서는 사진촬영기법, 보정을 통한 이미지 연출, 이미지 편집방법 등 다양한 기법과 홍보사진 촬영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스마트 스토어 및 플레이스과정은 채널개설 및 스토어 상품등록 방법과 상세페이지 판매전략 등 판매관리의 전략효과적인 마케팅기술을 내용으로 한다.시 관계자는‘농산물 SNS 홍보판매 콘텐츠가 활성화된 만큼
논산시가 영농 부산물에 대한 자원 순환식 농법을 통해 농가 수익 창출 및 농촌 환경 개선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19일 영농조합법인 온채(대표 김영환)와 ㈜퓨전바이오(대표 고문종) 등 2개 전문 업체와 농업부산물 처리 상생 업무 모델 구축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은 상추 부산물을 사료화 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농촌 환경을 개선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서 이들 업체는 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상추 부산물에 대한 영양 분석과 가축 섭식 분석 등을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이 18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으로부터 이 학회 대외협력 부회장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이 학회 배 회장 외에 장인봉‧박형부 부회장도 동석해 의미를 더했다.백 시장의 이번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 선임은 보다 강한 논산 만들기에 앞장서 온 백 시장의 행정이 이 학회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아 성사됐다. 백 시장은 행정‧기업‧교육‧시민, 그리고 관계인구(군 장병)를 요소로 하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이른바 ‘4+1 행정’,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보내는 ‘5촌 2도’
논산시가 인공지능 기술 활용으로 시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활용 교육’을 22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실시한다.챗GPT는 컴퓨터와 대화를 나누듯 정보를 얻거나, 일상 업무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전 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여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챗GPT 인플루언서 ‘Mapilnyeo’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임수정 강사를 섭
논산 고향사랑 1호인 건양대학교 설립자 겸 명예총장인 김희수 박사가 2년 연속‘고향사랑기부제’최고액인 500만 원을 고향 논산시에 기부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1928년 논산 출신인 김희수 총장은 평생을 교육과 의료 발전에 헌신해 왔다. 1962년 서울 영등포에서‘김안과’를 개원한 데 이어 1979년에는 고향 논산의 폐교 위기 중학교를 인수해 건양중고등학교를 설립해 이는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한 교두보가 됐다.1991년에는 논산에 건양대학교를, 2000년에는 대전에 건양대학교병원을 개원하는 등 교육·의료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는 5월 3일 실시하는 논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난 19일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논산농협조합장 보궐선거가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후보자 모두가 협약서에 서명했다.이어서 후보자 기호 추첨을 한 결과 기호 1번에 박정, 기호 2번 원내희, 기호 3번 신석순, 기호 4번 윤판수로 결정됨에 따라 기호 순번대로 투표용지에 게재된다. 산관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후보자들이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논산시는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병원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해당사업은 관내 큰사랑 의원(논산시 대화로 61)과 협업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대기 시간을 활용해 치매조기검사를 시행하며, 검사를 통해 발견된 치매고위험 어르신은 치매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병원(논산시립노인전문병원)과 진료를 연계하게 된다.아울러 치매진단시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비(약제비)지원, 조호물품(기저귀, 약달력 등
논산시 벌곡면 주민자치회가 18일 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벌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개최된 논산딸기축제 기간 동안 딸기라떼, 쿠키 등 먹거리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햇다.이날 기탁식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이찬주 회장을 비롯해 벌곡면 주민자치회 김금자 회장 및 임원진이 함께 참석해 성금 전달의 의의를 더했다.백성현 시장은 “딸기축제와 함께한 적극적 모금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맹견사육허가제’가 이번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논산시는 지난 2022년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맹견사육허가제’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국내 반려견 수는 지난 2022년 기준 450만 가구 544만 마리에 이르며, 개 물림 사고는 해마다 2,000건을 훌쩍 넘기고 있다.‘맹견사육허가제’란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도지사는 기질 평가를
건양대가 논산시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 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세계 수준의 지방대를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국내 30개 대학을 선정,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로 교육부의 최대 규모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올해 예비지정에는 전국에서 2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지원 대학 수는 109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곳만 선정되는 충남에서 건양대의 이번 쾌거는 논산시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었다는 분석이다. 논산시는 민선8기 들어 백성현 시장의 철학인 4+1행정, 이른
논산시 연무읍이장단협의회는 17일 연무 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연무읍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연무중앙초등학교 정서빈 학생을 비롯해 5명의 초·중등학생에게 각각 20만원, 연무고 노승현 학생 등 4명의 고등학생에게는 각각 25만원을 전달하는 등 9명의 학생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연무읍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을
논산시는 논산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는 동시에 보험료를 시에서 전액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당 보험은 보장내용에 해당하는 사유 발생 시 일반보험 청구와 동일하게 보험금 청구서, 사고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등 13가지 사항이며, 보장금액은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이밖에도 시는
논산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농경지 침수 예방 등을 위해 일선 읍‧면‧동을 대상으로 ‘논도랑 치는 날’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시가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이 캠페인은 이달 13일 가야곡‧양촌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관내 13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 내용은 각 마을 주민 주도적으로 개인 농경지의 용‧배수로 토사 및 쓰레기를 제거하거나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마을 주인의식 함양 및 농경지 재해예방 등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하는 이 캠페인이 1회성이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김가람)과 (사)논산·부여·계룡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신형철)는 16일 태안 세계튤립꽃 박람회장서 관내 범죄피해자 및 가족 17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범죄피해 이후 일상에서 긴장과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이들 피해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과 상처 치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피해자와 가족은 이날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베풀어지고 있는 봄꽃 축제인 2024 태안 세계튤립꽃 박람회장을 찾아 260만 송이의 튤립을 보고 즐기며
논산시의회는 17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논산시장이 제출한 ‘논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함 총 1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임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5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였으며, 민병춘 의원이 ‘논산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 논산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쳤다.둘째날인 18일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총
논산시의 관내 농‧특산물에 대한 유통망 및 판로 개척 노력이 국내 굴지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이어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는 더욱 잘 사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등을 위해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 수원지구원예농협(조합장 이용학‧이하 수원원협) 등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15일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 수도권 유통 거점의 역할을 해 줄 수원원협 등과 지역산지 기반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내용은 논산시와 삼
논산시가 이달 15일부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 택시 운영에 들어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논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콜 배정을 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다.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5대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 이동차량)을 운영해 왔으나 교통약자로 등록된 관내 1,800여 명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평균 대기시간이 2시간여 소요되는 등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등록 대상자 중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50%의 교통약자(900여 명)의 교통편의를
논산시가 지난 12일 논산시 도서관의 날을 맞아 개최한 공연(버블 마술쇼, 북콘서트)에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이날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버블 마술쇼와 베스트셀러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유영광 작가를 초청한 북콘서트로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즐거운 만남을 선사했다.‘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비밀스러운 상점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인생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이야기로, 해외 18개국에 판권을 수출한 책이다.북콘서트에 참가한 시민 김모씨(38)는“작가가 살아온 이야기, 작품에 대
논산시는 농 작업과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진드기는 농경지 주변, 텃밭, 산, 숲 등 풀이 있는 곳에 서식하며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한다.최근 3년간 시 관내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2021년 29명, 2022년 59명, 2023년 74명 등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높은 대상은 주로 여성,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