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당선인이 12일 조치원 충령탑을 찾아 참배했다.김종민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침산공원 충령탑 앞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세종시 발전과 세종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 당선인은 "소중한 뜻으로 김종민을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인 행정수도 완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달리겠다"고 강조했다.주요 공약인 '100만세종'은 ▲ 정치행정수도 완성 ▲ 외교국제수도 세종 ▲ 미래경제수도 세종 ▲ 사통팔달 세종 ▲ 교육문화수도 세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의힘 서구을 양홍규 후보가 페이스북에 낙선 인사와 함께 예비후보 시절부터 공식선거 운동까지의 여정을 담은 2만여 장의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렸다.양 후보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음을 느낍니다"며 "너무나 과분한 지지와 후원에 마음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 고마움 잊지 않고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다른 페이스북 글에는 동영상과 사진으로 묶인 4분 20여 초 가량의 릴스를 제작해 게시했다./오주영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으로 모두 175석을 차지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11일 오전 10시 25분경 완료된 개표 결과, 민주당이 20대와 21대 이어 제1당의 지위를 유지했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으로 모두 108석을 차지했다.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2석을 확보했고,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경기 화성을 이준석 후보)·비례대표 2석으로 총 3석을 가져갔다. 새로운미래(세종갑 김종민 후보)와 진보당(울산 북구 윤종오 후보)은 지역구에서 각각 1석을
22대 대전의 총선 결과는 '0'석으로 21대 총선에 이어 국민의힘은 무기력하게 완패했다.인접한 세종, 공주 부여 청양, 논산 금산 계룡에서도 국민의힘은 맥을 못추며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변했다.'중원'인 충청권은 28석 중 21석(대전 7석, 세종 1석, 충남 8석, 충북 5석)을 확보했다전체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161석을 확보해 1당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4년 전(지역구 163석)에 이은 '압승'을 거둬 압도적인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됐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박근혜 정부에 치러진 2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세 번째 격돌 끝에 승리한 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밝혔다.이어 박수현 당선인은 "유권자들께서 내리신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다시 매를 맞을 수도 있겠다"라고 국민의 준엄한 말씀을 재차 언급했다끝으로 박 당선인은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며 "단지 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논산·계룡·금산의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당선됐다.논산·계룡·금산에서 황 후보는 6만 1,146표(50.84%)를 획득해 5만 6,706표(47.15%)를 얻은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를 4,440표차로 앞섰다.황명선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총선은 경제를 파탄내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며, 선택을 받들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회복을 통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충남 서산·태안)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태안과 서산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폈다.성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태안 옛 터미널 앞(정금사)과 오후 6시 서산 1호 광장에서 각각 마지막 총력유세와 본인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 해단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성 후보는 "내일은 서산·태안에 힘 있는 집권 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과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 총력유세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 달서구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조원진 찍으면 반드시 조원진 된다'며 꼭 투표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조 후보는 9일 오전 서부정류장 앞 출근 인사에서 "약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성실한 민초를 대변하는 저 조원진이 반드시 따뜻한 정치, 깨끗한 정치로 달서구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최선을 다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선거 후에 국민의힘에 복당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3대 개혁을 반드시 성공시키는 데 앞장서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 "저 조원진, 보여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si.nec.go.kr/),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투표 안내문에서 투표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함께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메모해가면 신속·정확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세종시위원회(위원장 장기옥)가 세종시선관위 외부에 설치된 사전투표함 CCTV 전광판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가 끝난 관내와 관외(우편) 투표함 보관 장소를 CCTV로 촬영해 전광판 2곳에 송출하고 있다.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한 것이다.부방대 회원들은 지난 5일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2인 1조로 전광판을 지켜보며 혹여 있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부방대 관계자는 "3시간씩 24시간 철야 감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일 새벽 2시께에 서울 은평구선관위의 관외 사전투표 투입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선거운동 이틀을 남긴 8일 "개혁의 전문가, 정책 전문가 조원진을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조 후보는 이날 오전 삼일병원 네거리 출근 인사에서 "7년간 아스팔트에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과 이재명 민주당과 싸운 조원진, 이재명 탄원서를 양심에 따라 했다는 권영진 중 대구시민과 달서구민의 선택은 조원진"이라면서 "총선 후에 이재명, 조국과 싸울 유일한 우파 정치인인 조원진을 선택해주셔서 대구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님을 끝까지 지킨 조원진,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8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 58조의 2와 제68조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위반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시당에 따르면 지난 7일 강준현 세종을 후보, 세종시의원, 선거사무원 등 20여명은 조치원역 앞 광장에서 다수인이 보는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행위를 했다. 강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 그리고 선거사무원 등은 선거운동원용 윗옷을 착용한 채로 현수막을 이용한 투표 참여 권유활동을 하며 선거운동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7일 두류공원에서 총력유세를 펼치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총력유세에서 "가뜩이나 경제도 안좋고, 물가도 올랐는데, 대구는 미분양 아파트,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더욱 불안하다"면서 "조원진이 불안한 대구의 아파트 시장을 안정화시키고, 대구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선 때부터 달서구민께 약속드린 대구 신청사 옛 두류정수장 유치를 달서구민과 함께 이뤄냈다. 위대한 달서구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원안대로 완공하겠다"면서 "이번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신평 변호사가 사전투표를 한 정당을 공개했다.신 변호사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역구는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새로운미래에 표를 던졌다"며 "극단적 대립을 이룬 이번 총선판에서 그나마 예의와 염치를 유지한 정당으로 보았다"고 적었다.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한쪽에 치우진 비례정당에는 표를 주지 않았음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한 명이 원톱이 돼 거대한 총선을 전부 이끈 것은 큰 실책"이라고 질책했다.신 변호사는 "나중에 개표 결과를 봐야
가수 김흥국이 6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지원 유세에 가세했다.호랑나비로 유명한 김흥국은 유세차에 올라 "이준배 후보를 만나 많은 얘기를 해봤다. 경제에 대해서도 너무 해박하고 해법을 너무 명확하게 제시하더라"라고 운을 뗀 뒤 "이준배가 하면 진짜 일 잘 할거다.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 일 한번 시켜봐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김흥국은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인사하며 거리유세를 이어갔다. /오주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시 "신분증이 없어도 핸드폰만으로도 투표가 가능하다"고 홍보했으나 현장에선 혼란이 빚어졌다.선관위와 지자체, 각 후보들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PASS 앱, 카카오지갑, 네이버 인증서, 삼성페이 등을 모바일 신분증 앱을 켜 실행과정을 보여주면 투표가 가능하다고 사전 공지했다.그러나 6일 오후 세종시 보람동 사전투표소에선 삼성페이는 인식이 되지 않아 수작업으로 신분을 확인하느라 투표 시간이 지연됐다. 현장의 선거사무원은 "패스앱은 인식기가 읽는데 삼성페이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국민의힘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와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일제히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너비뜰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한 후 오전 8시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는 반곡동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부강장날, 보람동 상가인사를 마치고 오후 1시 45분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5일에 이어 6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홍성군 홍북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한 표를 행사한 뒤, 종사자 등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사전투표제는 별도 신고 없이 선거 5일 전부터 이틀 간 전국 읍·면·동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본인임을 확인할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5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홍북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식목행사 참여에 앞서 부인 양현옥 여사와 함께 주소지인 홍북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김지철 교육감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민주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 행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도 민주시민으로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권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대전시청 전시실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투표를 마친 이장우 시장은 “시민을 대신해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참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정해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