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가 올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풍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 내 '명당 중 명당 터'로 꼽히는 곳에 안장된 '창빈 안씨(昌嬪 安氏)'묘(1550년 조성)가 주목받고 있다.계룡일보는 지난 27일 오후 직접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추모객들에게 물어물어 창빈 안씨 묘를 찾았다. 탐방객 10여 명에게 묘의 존재 여부를 물었으나 아는 사람은 없었다. 조선의 묘가 왜 현충원에 있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과 붙어 있다. 현충원보다 474년 앞서 조성된 묘역으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4호(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2024 논산딸기축제’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논산시민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베풀어진다.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를 테마로 펼쳐지는 올해 논산딸기축제는 백성현 시장이 지난해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천명 후 첫 번째 맞는 축제이어서 대내외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특히 이 행사 개최에 앞서 지난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논산시농식품해외박람회가 총 방문자 35만 명, 10톤 딸기 완판, 2,300만 달러(한화 약 306억 원) 규모 수출 협약 등 논산딸기의 가치를 세계시장에 선보인 바 있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은 영하 30도에 달하는 백두산 천지에 올라 한화이글스의 우승을 외치자, 한화 구단이 화답했다.이 병원장이 관련 기사와 인증샷을 한화 측에 전달하자, 박찬현 대표이사와 홈런타자 노시환이 "꼭 염원하는 만큼 성적을 내겠다", "감사하다"는 답글을 각각 달았다.이 병원장은 지난 2일 천지에 올라 '2024년 한화이글스의 응원을 백두산에서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한화의 우승을 염원했다./오주영 기자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은 영하 30도에 달하는 백두산 천지에 올라 한화이글스의 우승과 이엘치과병원 직원들의 파이팅을 외쳤다.그는 2일 천지에 올라 '2024년 한화이글스의 응원을 백두산에서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한화의 우승을 염원했다.괴물 투수 류현진이 12년에 친정팀 한화에 복귀하자, 팬들은 "가을 야구 우승이 눈앞에 왔다"며 고무된 분위기다.이 병원장은 한화가 5년 내리 꼴찌권을 벗어나지 못함에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고정 광고를 할 만큼 '마리한화'로 불린다. 이어 병원 직원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그는 이엘치과병원와 치
지난해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통행이 차단된 합강보행교가 1일 정식 개통됐다.무려 7개월 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 이 다리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라이더들의 국토 종주 코스로 그간 위험한 다리를 개구멍으로 건너야 했다.이유는 폭우로 씻겨나간 도로 바닥 메움 공사와 난간 설치가 미뤄졌기 때문이다.신용우 세종을 무소속 후보가 제공한 동영상과 사진이다./오주영 대표기자
삼일절과 광복절을 앞두고 매년 선양하는 인물은 몇 명 되지 않는다.대한제국을 지킨 순국선열의 수는 매우 많다.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 더 많음에도 우리는 교과서에 줄곧 실려 온 애국지사들의 투쟁사만 알 뿐이다.후손이 없는 애국지사의 선양은 전무하다. 유해를 찾지 못한 열사는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할 수 없다.이유는 간단하다. 정부와 학계의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무조건 증거를 가져오라 한다. 일제 치하에서 자료를 남기는 것 자체가 '매국'였기에 국내에서 활동한 열사들에겐 기록을 남길 수 없었다.한 예로 기자의 조부인 오복원
대전의 공영자전거인 '타슈' 중 상당수가 '배터리 부족'이라는 음성과 안내 메세지가 뜨면서 작동이 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배터리 부족은 GPS의 전원을 공급해주는 배터리가 방전돼 잠금장치 해제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 모 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쯤 유성구 도시철도 '유성온천역' 인근의 타슈 거치대에 있던 3대 중 2대가 배터리 부족 메시지가 떴다며 볼멘 소리를 냈다.안내 전화로 문의를 하니 "일부 타슈의 충전이 되지 않는것 같다"며 다른 것을 이용하라고 했다. 그 사이 남은 1대는 다른 이용객이 타고 가서 이
노인이 되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아가 없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인지능력 장애 위험이 3.6배 높다고 합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구강 내 침 분비량이 줄어 구강 내 세균이 잘 번식하게 됩니다. 더불어 사람은 대개 35세가 넘으면 면역이 떨어지고, 치주염에 걸리기 쉬워집니다.또한, 본인의 치아로 음식물을 잘 씹어 뇌로 가는 혈액량이 늘어나면, 베타 아밀로이드를 씻어
민선 8기 시작부터 세계시장 전략 공략에 나선 논산시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23년 2월과 3월 동남아 시장에 3,800만 달러(한화 약 500억) 규모의 수출 협약으로 논산 농산물 해외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한 것을 시작으로 논산 농산물을 접한 동남아 고객들이 연달아 ‘논산’을 찾는 변화를 맞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힘입어 2023년 9월 논산시-방콕시 간 2024년 2월 14~16일 태국 방콕에서의 농식품 박람회 공동개최 협약이 이뤄지며 논산의 대대적인 세계무대 데뷔 길이 열리게 됐다. 대망의 해외박람회 개막식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5일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략' 보고서(이슈와 논점)를 발간했다.보고서는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농업계·환경단체의 우려가 있지만, 영농형 태양광 보급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면서 식량안보를 확보해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두 가지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임을 강조했다.또한, 탄소중립과 식량안보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영농형 태양광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재배작물 및
관언유착의 고리는 여전하다. 윤석열 정부의 키워드인 '공정'도 빛을 잃은 지 오래다. 국가권력과 지방 정부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다. 특히 지방언론의 현실은 더욱 심각하다. 광역단체가 지방언론을 '장악'하는 이유는 광고주로서의 '갑'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 도입 이후 지방정부는 비판적 기사를 쓴 기자와 언론에 '광고 집행 불가'라는 무기로 언론을 무력하게 만든다.최근 대전지역의 여러 언론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가관이다.광고를 빼겠다고 공공연한 협박을 넘어 이제는 해당 회사의 인사권을 운운하며 경영진에 항의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직무대리 서문형철, 이하 KTV) 제27대 하종대 원장이 퇴임했다. 하 전 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KTV 원장 채용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2022년 10월 18일 KTV 제 27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약 1년 2개월간 재직했다.지난 8일 정부세종2청사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KTV 전 직원은 재직중 국정홍보의 성과 및 ‘대한민국 정책채널’로서 역량 제고 등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 전 원장은 재직기간 동안 정책방송원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시청률 제고(’22.11월말 대비 86% 상승, `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행정안전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충북 충주 출신인 이 시장은 대전보문고와 성균관대 기계공학과(기술고시 27회)를 나와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국가기술표준원장을 거쳐 지난 2021년부터 제9대 한국남부발전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분기 돈가 안정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단체급식업체 및 영양사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돈가 안정을 위한 급식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한돈자조금은 지난 4일 제2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 소비 확대 사업 협력 단체급식업체 간담회를 열고 돈가 안정을 위한 단체급식 한돈 지원 방안 확대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삼성웰스토리·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아워홈·현대그린푸드 등 단체급식 기업 담당자 및 대한영양사협회 관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기존의 시무 행사를 과감히 없애는 대신, 신년 행사로 경영진이 직접 각 사무실의 직원을 찾아가 소통하는 신년 행사를 시행해 주목받았다.남부발전은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경영진이 각층의 직원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무 행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러한 신년 행사를 기획했다.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일 아침부터 각층을 방문하여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신년 인사 이후에는 임직원들이 부산 중앙공원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노사는 "지난 12월 28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최종 타결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노사는 지난 7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노사 교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공동으로 도출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에는 '총인건비 인상률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임금 협약안 내용과 △근로자대표의 근로시간면제 운영 방식 변경 △육아휴직 사용기간 연장 △연차휴가 저축 기한 연장 △남성 직원 난임 치료 휴가 및 배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2일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시무식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 이석우 기획이사, 이유미 사업이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 국립세종수목원 신창호 원장,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임창옥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류 이사장은 한국정원문화원(2024년, 전남 담양), 정원소재실용화센터(2025년, 강원 춘천), 국립새만금수목원(2027년, 전북 김제) 등 새롭게 개원할 소속기관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류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더 큰 미래와 변화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이응우 계룡시장으로부터 올 한 해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한 각오를 들어봤다. 먼저, 이 시장은 2023년 한 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까지 겹친 세계적 안보 불안과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서민경제가 나날이 위축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만드는 데 뜻과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지난해는 오직
2만 5,000여 세대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노른자위에 818세대 공급 교통·교육·환경·인프라시설 등 입지 4박자에 포레나만의 상품성 눈길끌어(주)한화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 5,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2023계룡軍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10일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막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3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미2사단장, 주한 튀르키예 대사 등이 참석해 행사의 격을 높였다. 특히 화려한 전야제, 특공무술·블랙이글 에어쇼 등 행사 기간 내 펼쳐진 수준 높은 이벤트, 군(軍)문화 관련 각종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군위용과 민군화합을 다지는 軍문화축제요, 지상군페스티벌이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그러나 전투장비 전시 축소, 비(菲)인기 프로그램 운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