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
방경만 KT&G 사장이 취임 약 3주를 맞은 지난 17일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소통경영에 나섰다.KT&G 서울사옥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무와 직급의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적인 식순이나 사회자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방경만 사장과 직원들은 스탠딩 테이블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격식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방경만 사장은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7년 만에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된 본인의 성장 스토리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회사 선배로서 업무 경험과 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총 183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축평원은 95.2점을 획득했으며, 목표치 대비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족(S)'을 달성했다. 이는 준정부기관 평균인 89.9점보다 5.3점이 높은 점수다.특히, 축평원은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올해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체 183개 공공기관 중 5년 연속 우수로 선정된 공공기관은 축평원을 포함해 단 3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제출된 5조 1,834억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이날 교육위는 2024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5건도 함께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직원 민원이 발생했을 때 직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대처와 소통으로 해결해 가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 조성으로 교직원의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거리공연을 개최한다.논산시 주최,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과거로의 추억여행과 역사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1950스튜디오에서 단순히 눈으로 보는 관람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병뚜껑문방구(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논산시 연무읍이장단협의회는 17일 연무 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연무읍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연무중앙초등학교 정서빈 학생을 비롯해 5명의 초·중등학생에게 각각 20만원, 연무고 노승현 학생 등 4명의 고등학생에게는 각각 25만원을 전달하는 등 9명의 학생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연무읍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을
논산시는 논산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는 동시에 보험료를 시에서 전액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당 보험은 보장내용에 해당하는 사유 발생 시 일반보험 청구와 동일하게 보험금 청구서, 사고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등 13가지 사항이며, 보장금액은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이밖에도 시는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AI)·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인공지능 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현재 도내 35개교가 있으며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교육과정을 보면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 자율교육 과정 연계 인공지능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중
계룡시가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강의를 통해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21개를 시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시가 이웃 간 친목도모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된 관계형성클래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평생학습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 강좌는 모집 당일부터 정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이번 강좌는 학습자가 직접 만든 케이크를 하나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하나는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이번 학습을 통해 기부된 티라미수 케이크는 계룡시 종합사
계룡시는 17일 계룡대에 근무 중인 장병 6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건강인식 개선과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일상 속 생활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습관 확립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에서 인바디 측정 및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비롯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및 영양상담, 임산부 체험, 임신 사전건강관리 신규지원 등을 안내했다.또한 가상음주 시야 고글 체험과 금연 캠페인, 치매 파트너즈 모집, 혈압·혈당 측정,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계룡시는 오는 2025년부터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공개경쟁 신청공고를 게재했으며,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공고 절차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금고를 지정했다.금고 선정은 지난 17일 금융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계룡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NH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을 통해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ESG가치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교육 ▲푸른사무실 조성 ▲전기차 타기 ▲친환경 행사 운영 등 일(E)할 때 실(S)천하는 가(G)치 캠페인을 실천 중이다.또한 일회용 화분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화분을 특허를 등록해 19개 공·사립수목원에 무상으로 대여
계룡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계룡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계룡농업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 도시농업 과정 운영으로 식량 안정성을 제고하고 농업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된다.아울러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농업에 대해 배움으로써 농업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해 최종 43명의 입학생을 선발했으며 △도시농업 △기초농업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텃밭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앞두고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17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야권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 원장의 총리과 비서실장 기용설에 정치권이 발칵 뒤집힌 데 이어 앞선 16일엔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 시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이 총리 후보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윤 대통령이 홍 시장을 만나 국무총리나 비서실장 인선 등 국정 쇄신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일각에선 홍 시장에게 총리직을 제안했을 가능성도 제기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지난 17일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에 속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확인·지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화재 예방을 강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인명피해 방지 및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지도내용은 ▲공장 현황 청취 ▲화재안전 관리 실태 확인 및 안전 컨설팅 ▲주요시설 현장확인 ▲소방 관련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남양유업은 화재 안전 중점관리 대상이므로 화재 예방과 취약 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
대전시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오는 5월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한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시는 17일 소진공 항의 방문에서 “소진공 이전 결정 단계까지 비공개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원도심 소상공인들이 느끼게 될 상실감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또한 시는 이날 소진공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기관인 만큼 원도심에 남아달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소진공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충남도의회가 제품 생산부터 소비 사이의 과정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 발생을 억제해 충남의 순환경제사회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 충남도의회는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원순환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순환경제는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생산·소비·유통의 전 과정에 투입되는 자원은 줄이고 폐기물 억제 및 자원의 재활용 비율을 높여 원재료와 에너지 투입을 최소화하는 친환경경제로, 기후위기에 가장 실효적 대응방안으로 제시된다. 조례안은 순환경
논산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농경지 침수 예방 등을 위해 일선 읍‧면‧동을 대상으로 ‘논도랑 치는 날’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시가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이 캠페인은 이달 13일 가야곡‧양촌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관내 13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 내용은 각 마을 주민 주도적으로 개인 농경지의 용‧배수로 토사 및 쓰레기를 제거하거나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마을 주인의식 함양 및 농경지 재해예방 등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범 운영하는 이 캠페인이 1회성이
‘제3회 계룡시 도시농업 축제’가 이달 26~27일 이틀간 계룡시청 앞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베풀어진다. 계룡시가 ‘도시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치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통한 힐링 라이프 제공과 도·농 상생 실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첫날(26일)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소 정원 만들기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사전에 신청 한 20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시는 이 가운데 우수작품 3점을 선정, 개막식(27일)에서 시상을 하며, 입상자에게는 충남도생활원예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김가람)과 (사)논산·부여·계룡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신형철)는 16일 태안 세계튤립꽃 박람회장서 관내 범죄피해자 및 가족 17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범죄피해 이후 일상에서 긴장과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이들 피해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과 상처 치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피해자와 가족은 이날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베풀어지고 있는 봄꽃 축제인 2024 태안 세계튤립꽃 박람회장을 찾아 260만 송이의 튤립을 보고 즐기며